작년 10월 수강생이며, 이번 12월에 오전반을 다시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매번 앞자리에서 수업 듣던 커다란 학생인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토스가 쉽다고 해서 시중에 파는 교재를 가지고 연습하고 무작정 시험을 쳐봤습니다.

네, 90점 나왔습니다.

점수에 충격을 먹고, 학원을 알아보고 바로 멜팍쌤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수업이 엄청 재밌었습니다.

토익 학원처럼 무겁고 침울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토스와 관련 없는 이야기도 재밌고, 가끔 보이는 봉순이까지 다 좋았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가는게 즐거웠고, 자연스럽게 수업 참여도도 높아졌습니다.

또 발음이나 안되는 부분을 개인적으로 질문하면 바로 피드백 해주셨기에 스스로 공부를 더 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수업에서 꼭 외워오라는 부분을 빠짐 없이 외웠고,

시험 전에 모의고사 20회를 풀고, 주말 아침 직전 특강까지 다 참여하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토스 공부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기에 정말 시키는 그대로 다 했습니다.

그래서 첫 시험에 생각지도 않았던 150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을 등록하면서 '제발 130만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150을 받게 되었고,

생각지도 않은 점수를 받자 없던 욕심이 생겨서 7을 받고자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5번을 응시했지만, 5번 다 150을 받았고 이게 내 한계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30이 목표였지만, 150을 받았고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 흥미도 떨어져서 토스 공부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50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할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번에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7을 받고자 다시 토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자료를 가지고 혼자서 할까 생각도 했지만,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올리면서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으며 준비하고자 다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목표인 7을 받고 기분 좋게 성적 인증과 수강 후기를 다시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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