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하게 본인의 스펙?

서강대학교 미국문화학과 (복수전공: 심리학)

▣ 필기 합격한 회사는?

한국관광공사(최종합격), 한국장학재단(최종합격),

▣ 공부 방법을 공유해주신다면?

하루에 ncs와 전공 공부를 조금씩이라도 둘 다 하도록 공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독서실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서 공부량도 고시생 정도로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NCS는 무작정 봉모를 많이 푸는 것보다 선생님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잘 체화한 후에 정확도를 높여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전공은 경영학을 선택했는데, 기본기를 학습한 후에는 최대한 다양한 강사의 교재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본인에게 가장 취약한 영역은 어떤 영역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수리와 문제해결 파트가 가장 취약했습니다.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면서는 보완이 잘 안 되어서 학원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는데, 선생님의 문제풀이 스킬로 취약 영역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강을 여러군데 들어보고 타 학원도 수강해봤는데, 박윤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그 동안 제가 배운 조각 조각들이 잘 정리된 수업이라 느꼈어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학습하니 체화가 더 잘 되었습니다.

▣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이전에 말하는 직업을 했었고 개인적으로 면접은 잘 본다 생각하여 처음 두 곳은 혼자 준비해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런데 두 군데 다 1차는 붙는데 최종에서 떨어지더라구요. 공통적으로 제가 방향을 잘못 짚은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들어서 선생님께 면접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저의 약점을 미리 생각해서 보완해 간 것이 최종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면접 컨설팅 받은 후 본 두 곳은 모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 취업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많이 지원해보세요. 저는 직장을 다니다 옮기는 거여서 제 나름 기준도 있고 콧대가 높아 첫 해에는 지원을 많이 안 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게 좀 후회가 됐습니다. 가고 싶은 곳이 아니더라도 필기든 면접이든 무조건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최종적으로 가고 싶은 곳에 시험 칠 때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서류 쓸 때 어렵게 기억 되살린 경험들이 면접 질문으로 나와서 쉽게 대답한 적도 있습니다. 지원 많이 해보시고 시험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취준을 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처음 학원 수업을 알아볼 때 합격후기가 너무 많아 광고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저도 후기를 쓰는 날이 오게 되었네요. 모두에게 취업하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저도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막연함과 싸워야 하는 하루하루가 힘들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더니 선생님 말씀대로 골라서 가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네요. 대신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적당히 하면 되겠지’라 생각하면 준비 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 같아요. 이 악물고 정말 독하게 공부하면 여러분도 합격하시는 날이 금방 올 거에요!